2009년 12월 24일 목요일

줄기세포로 각막손상 치료 또 성공

(서울=연합뉴스) 호주에 이어 영국에서도 환자 줄기세포로 손상된 각막을 치료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영국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영국 뉴캐슬대 연구팀은 최근 한쪽 눈 각막이 손상된 환자 8명에게 다른 쪽 눈의 줄기세포를 배양해 이식했다.   이중 한 명인 러셀 턴벌(38)씨는 1994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버스에서 일어난 싸움에 끼어들었다가 오른쪽 눈에 암모니아 공격을 받았다. 그 후 오른쪽 눈이 늘 아프고, 뜰 수 없게 됐을 뿐만 아니라 빛에 민감해져서 운전도 할 수 없게 됐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턴벌씨처럼 질병이나 화학적인 원인, 물리적인 상처로 인해 각막 표면이 손상되는 '각막 가장자리 줄기세포 결함'(Limbal Stem Cell Deficiency) 증상으로 인해 시력을 잃는 이들이 늘고 있다.
   뉴캐슬대 연구팀은 턴벌씨의 왼쪽 눈 각막의 줄기세포를 400배 증식시킨 뒤 손상된 오른쪽 눈에 이식해 각막을 되살렸다.
   턴벌씨는 "내 오른쪽 눈은 그전에는 사물을 10%밖에 알아보지 못했지만 이제는 90%를 인식할 수 있다"며 "특히 수술을 받은 뒤 통증이 사라졌고, 빛에 대해서도 민감하지 않게 됐다. 이제는 일도 할 수 있고, 제트스키나 말도 탈 수 있다"고 기뻐했다.
   다만 이 수술법은 망막에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는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의학전문지 '줄기세포(Stem Cells)'에 발표할 예정이다.
   영국 의학연구소(MRC)는 앞으로 3년간 환자 25명을 이 방법으로 치료하기 위해 뉴캐슬대 연구팀에 150만 파운드를 지원했다.
   한편 지난 5월 호주 시드니에 있는 뉴 사우스 웨일스 대학 연구팀이 종양수술 등으로 각막이 손상돼 거의 실명 상태에 이른 환자 4명의 눈에서 채취한 성체 줄기세포를 치료용 콘택트렌즈에 배양해 착용케 함으로써 시력을 호전시키는 등 올해 들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각막치료법이 속속 소개되고 있다.

2009년 12월 16일 수요일

줄기세포 치료로 청력을 되찾은 케이스

자가면역질환으로 청력을 잃은 경우에는 MSC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이 원인인 경우에는 어떤 병이든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아토피, 천식, 당뇨병, 심지어 알츠하이머 치매까지..

자가면역질환이 아닌경우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질환은 조직손상질환입니다.
골관절염으로 연골이 닳은 경우, 심근경색으로 심근이 일부 죽은 경우, 외상이나 감염으로 척수손상이 와서 마비가
진행된 경우 등등...

그렇지만, 이런 경우들이 아닌 경우의 질병은 줄기세포 치료가 효과가 없다고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화농성 중이염으로 중이를 들어낸 경우, 즉, 전음성 난청인 경우에는
클로이의 경우처럼 줄기세포를 정맥주사하고 귀 주위에 직접 주입한다고 청력이 되돌아 오지는 않습니다.

전음성 난청으로 이소골이 손상된 것을 줄기세포로 고치려면,
 줄기세포를 골세포전구세포로 분화하고 이소골 모양의 금형에다가 골세포와 함께 배양해서
이소골을 만들어서 이식하는 방법이있겠지요. 즉, 조직공학을 이용해야 되겠지요.

현재, 줄기세포로 청력을 되돌릴 가능성이 있는 것은 , 자가면역질환에 의한 청력손실을 포함해서,
모든 종류의 감각신경성난청이 대상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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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성체줄기세포 연구바이오기업 (주)알앤엘바이오(대표이사 라정찬,www.rnl.co.kr)는 자가면역질환에 의해청력을 거의 잃었던 미국 여대생 클로이양이 알앤엘의 지방줄기세포 치료기술로 두달만에 청력을 되찿았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9세 애리조나대학에 재학중인 클로이는 15살 때부터 청력이 점차 소실되는 자가면역질환을 앓아왔다. 자가면역질환은 아직 뚜렷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지만 자신의 면역체계가 자신의 장기를 공격하여 파괴하는 무서운질병으로 알려져있다.
클로이의 아버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성모병원의 산부인과 의사이며,어머니는 미국 캘맆니아 밀러 아동병원의 안과의사및 부원장으로 부모 모두가 의학전문가이지만 점점희미해져가는 딸의 청력에는 속수무책이었다.

보청기를 착용케하고 자가면역질환을 더디게 하는 스테로이드 투여와 항체요법 외에는 시도할수 있는 대안이 없었다. 알앤엘바이오의 의료자문위원인 미국테네시대 의대교수이자 면역학 전문의인 유태준박사는 지금까지 클로이가 복용했던 처방약만으로도 그독성이 강해 계속 복용했더라면 생명이 위협할 만큼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려야 했을것이라며 안도의 한숨을내쉬기도 했다. 심지어 의료진들은 청력을 완전히 잃어가는 클로이에게 와우각이식을 권유 하였는데 이는 돌이킬수없이 중이를파괴하게 되는 이식술이라 부모로서는 내키지가 않았다.

이렇케 불행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클로이 가족에게 새희망이 비추게 된것은 클로이의 아버지가 알앤엘 바이오의 대표 라정찬박사를 만나게되면서부터 이다. 라박사는 미주시장에 메디투어를 통한 줄기세포 치료를 널리 홍보하기위해 올해초 캘리포니아주에 진출하여 알앤엘라이프사이언스를 설립하였고, 지난 4월20일 남가주 주류의사들을 상대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때 참석한삼십여명 의사중 하나였던 클로이의 아버지 버트 솔박사는 먼 미래에나 가능한 줄 알았던 줄기세포 치료가 한국의 알앤엘바이오에 의해 많은 임상사례와 치료성과가 축적되어 가는것을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알앤엘바이오의 성체줄기세포 치료제의 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바로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이용한것이다.
"우리 몸에는 신체 어느곳이나 우리 몸을 유지보수 하기 위한 다양한 줄기세포가 곳곳에 분포해 있습니다. 다만 노화가 진행됨에따라 줄기세포의 양도 줄어들어 젊을 때는 상처치유나 회복이 빨라도 나이가 들면 점점 느려지다가 회복이 안되는 퇴행성질환이생기게 되는것이죠. 따라서 부족한 줄기세포의 수를 늘려 환자에게 투여하는것이  우리치료법의 기본원리 입니다" 라고 라박사는설명한다. " 올해초 알앤엘바이오에서 발표한 아토피 완치사례를 비롯해 많은 치료성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많은 줄기세포 학자들에의해 지방줄기세포가 과도한 면역기능을 조절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기능들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클로이의 경우도 여기에 착안하여 자신을 공격하는 면역체계를 진정시키고 손상된 청각기관과 청신겨을 재생시키고자 클로의자신의 지방줄기세포를 투여하는것을 클로이 가족에게 제안했다.

버트 솔박사는 적극적이었으나 아내인 베로니카 솔박사는 같은 치료사례가 없고 미국에서 아직 허가받지 않은 새로운 치료법에딸을 맡길수 없다며 극구 반대했고 클로이의 주치의인 요시피 박사와 다른 의료진도 위험헌 시술이라며 말렸지만 클로이는 어린나이 답지 않게 용감하게 시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클로이는 당시를 회상하며 " 전 아주 낙관적이었어요. 정맥투여에 대해서는 제가 청력을 잃게되면서 부터 정맥투여는 매달 해왔었어요. 그리고 좋았던 점은 줄기세포는 다른 약물과 달리 효과가 있을줄 알았어요. 전 매우 낙관적이었고 줄기세포 치료과정은아주 편안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클로이는 올해 6월 알앤엘바이오의 협력병원인 LA소재 원영택 성형외과에서 지방을 채취하였고 채취된 지방조직은 알앤엘 매릴랜드 소재 알앤엘줄기세포연구소에서 처리되어 줄기세포만이 분리된후 질소탱크에 실려 서울 알앤엘 중앙연구소로 공수되었다.
클로이 치료에  충분한 줄기세포를 배양하기 위해 약 4주가 소요되었고 클로이가족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에 방문하기로 하였다.
드디어 지난 7월27일 클로이는 부모와 함께 2주일 일정으로 한국을 찿았다. 줄기세포 투여는 알앤엘의 일본클리닉에서 5일간격으로총 세차례 이루어졌고 총6억개의 새포가 정맥내 투여하고 일부는 청각기관부근에 투여되었다.

줄기세포 투여후 불과 두달 남짓 되었던 지난 10월16일 금요일 클로이는 공식 청력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기적과도 같았다 청각이 완전히 소실된 왼쪽 귀는 50%의 청력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력이 50% 감소했던 오른쪽귀는 무려 정상의 90% 에 달하는 회복을 보이게 된것이다.


조터랜드 박사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 이제는 완전히 180도 바뀌었어요. 클로이는 이제 자신의 삶을 즐기고 있고 대학신입생으로서 즐거움을 누르고 있습니다. 클로이는 잘지내고 있고 딸아이의 얼굴에 그삶에 기쁨이 가득한 것을 보니 정말 기쁜일입니다."라고 말했다.
2009년 10월22일 버트 솔 부부는 클로이를 치료해준 감사의 표시로 라정찬 박사와 관계자들을 캘리포니아 롱비치의 자신의 집으로초청하여 조촐한 파티를 열었다. 버트솔 박사 부부는 기적의 선물을 받은데 대해 매우 감사한다며 의료자문단으로서 알앤엘 바이오의 미주사업을 적극지원할것이라고 말했다.
알앤엘바이오의 라정찬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에서 세계최초로 개발한 성체줄기세포 기술인 자가지방줄기 세포치료가 하루 속히한국에서 상용화되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며 이를 통해 전세계의 난치병환자들이 한국에서 건강을 되찿을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RNL 바이오

2009년 12월 15일 화요일

수지상세포를 이용하여 항암치료!

 HSC를 dendritic cell(수지상세포)로 분화시켜 , 우리몸의 자연면역시스템에 의해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여 , 암을 치료한다는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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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제의 경우 말초혈액(mobilized peripheral blood)에서 추출한 조혈줄기세포를 수지상세포로 분화시켜 이를 이용한 항암치료용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으로 기존 항암치료제와 달리 부작용이나 고통이 거의 없는 무독성 치료제입니다. 현재 수지상세포 분화기술은 당사가 국내외 특허등록을 완료하였으며,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신세포암,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암, 교모세포종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 대 사회의 빠른 의학 및 과학 발전에도 불구하고, 암, 뇌신경계 질환 및 심장 질환이 3대 사망원인으로 고령화사회로 발전하면서 이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의 수는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30 여 년간 수술, 방사선, 화학요법 등 고식적 치료방법의 급속한 발전과 많은 신약 개발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암환자들에서 생존율의 향상이 없어 새로운 치료접근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종양 면역에 대한 연구와 이해를 통해 암이 생체의 자연 방어 기전인 면역 체계의 이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상이 생긴 생체 방어 기구를 정상화 시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이 가장 근본적이고 또한 안전하게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면 역 세포 치료법으로 직접 효능 세포 (e.g., Cytotoxic T cells)를 활성화시켜 이용 하는 방법도 시도 되고 있으나, 근래에 이르러 항원 제시 세포인 수지상 세포를 이용한 항암 치료법 개발이 많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종양을 이물질로 인식하고, 인식된 항원에 대한 특이 방어 작용을 나타내는 주체는 T cell 임이 잘 알려져 있고, 이 같은 T cell이 항원을 인지하여 effector cell (cytotoxic T cell, helper/CD4+ T cell)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항원을 소개하는 antigen presenting cell (APC)이 필수적인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낮은 항원성에 더하여, 표면 항원 또는 표식 인자를 down-regulation하는 종양를 면역 체계에 제시하려면 강력한 기능을 가진 APC가 필요합니다. 항원 제시 세포로 알려진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DC)는 1973년 Steinman 과 Cohn에 의해 고도로 전문화된 APC로 resting/naive T cell의 강력한 activator로 발견되었습니다. "nature's adjuvant“라는 명성을 얻으며 DC가 adjuvant 없이 강력한 면역 기능 활성을 촉진 시킬 수 있는 것은, APC로써 세포 표면에 MHC class molecules (I/II)뿐 아니라, co-stimulatory molecules (CD80, CD86)와 adhesion molecules (예, ICAM-1)들을 고 농도로 발현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DC에 의한 항원 특이 T 세포 (cytotoxic T lymphocyte/CTL) 의 생성, CD4+ helper T cell (Th1 type)의 증식 및 활성화 등의 연구 결과가 발표 되고 있으며, in vivo실험을 통해, 생체내로 주입된 DC도 CTL의 생성을 촉진시킴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 같이 생체 면역 기능 조절의 핵심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지상세포는 1)암과 관계된 세포성면역의 조절 뿐 아니라 2) 천식, 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의 체액성면역 조절, 그리고 3) 당뇨, 갑상선염, 관절염 등의 자가면역질환과 4) 간, 신장, 심장 등의 이식수술 이후 발생되는 거부반응의 조절(면역관용)에도 관여하는 핵심적인 세포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수지상세포의 기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치료용 수지상 세포를 목표 질환에 적합하게 배양 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 하면 암을 비롯한 난치성 질환의 안전하고 효과 적인 새로운 치료법을 실용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 사는 기존의 일반화된 골수성 수지상 세포 배양 기술과는 배양 세포의 종류, 대량 생산 가능성, 및 배양원 등에서 큰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 수지상세포 생산기술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특허를 획득한 줄기세포 (CD34+ cell)유래 항암 수지상 세포 배양 기술은 1) 말초 혈액에서 시작하는 기존의 방법과는 달리 수득율의 증가로 대량 생산이 용이하고, 2) CD8+lymphoid marker를 표현하면서도, 항암 effector molecule인 IFN-r를 분비하여, 효과적인 면역 세포 조절에 따른 항암 치료효과를 기대하게 합니다. 3) 또한 새로운 배양법에 따라 임상 실용화에서 가장 큰 걸림돌인 임상시험에 사용가능한 cytokine을 사용함으로써 임상적용에 더 효율적인 접근이 가능해졌다.
       
     
       
      암 은 사망원인 1위인 질환이며, 사회의 발전으로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이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의 수는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30 여년간 수술, 방사선, 화학요법 등 고식적 치료방법의 급속한 발전과 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존율의 향상이 없어 새로운 치료방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1) 종양발생과 면역기능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 종양세포의 세포막 표면에 정상세포에는 없었던 물질이 (종양특이항원) 출현하며, 이는 이물질로서 인식되어 항체반응 및 세포성 면역반응이 유도되고 결과적으로 암세포의 증식억제 및 파괴가 일어나 생체로부터 암세포가 제거되게 됩니다. 하지만 어떤 원인들에 의해 면역기능의 저하나 부전이 발생하는 경우 종양화를 저지할 수 없어 임상적인 암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반면, 다양한 생물학적인 자극을 통하여 면역력 저하 상태에 빠져 있는 항종양 면역세포의 기능을 회복시키거나 활성화시킬 수 있음이 밝혀지고 있어서 종양 면역치료의 가능성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생체내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면역감시기구 중 종양세포를 인지하고 소멸시키는 것은 T 세포나 NK 세포 등이 담당하는 세포성 면역기능 활성화가 주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T 세포의 활성화 과정은 이를 조절하는 항원제시세포의 역할이 선행되어야만 하는데, 수지상세포는 체내에서 알려진 가장 전문적이고도 강력한 항원제시세포입니다.
       
      실 제 암 환자에서 종양 내로의 수지상세포의 침윤이 많을수록 환자의 생존율이 높고 전신 전이가 감소하는 등의 상관관계가 보고되어 항암과 관련하여 수지상세포의 기능이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암 환자의 치료시도는 대부분 종양특이 펩타이드를 이용하여 악성흑색종, 전립선암, 악성혈액암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기존의 방법으로 치료가 곤란하였던 말기암 환자의 약 10 - 30% 정도에서 의미있는 치료 효과가 관찰되었습니다.
       
      2) 새로운 치료법으로서 면역치료의 장점
이같은 이론적 (면역학적) 이론과 기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수지상 세포 면역치료는 정상조직에는 해를 미치지 않고 선택적으로 암세포만을 공격할 수 있다는 이론적인 장점이 있으며, 임상적으로는 전신독성이나 후유증이 거의 없다는 장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치료는 (1) 재발암에서 뿐만 아니라 (2) 수술 절제후 남을 수 있는 현미경적 차원의 잔여암이나, (3) 수술과정 중 종양을 매만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암세포의 혈행 내로의 유리와 이주에 의한 전신전이를 예방할 수 있으며, (4) 치료 시작 시점에서 발견할 수 없었던 미세전이암의 치료 (5) 암의 재발을 방지하는 백신으로서의 활용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림프구형 수지상세포의 interferon-gamma 분비 ELISA (A)와 ELISPOT (B) 결과
       
     
      악성 신경 교세포종 환자에서 조혈 줄기세포 유래 수지상 세포 치료후 부분 관해 이상의 반응을 보인 MRI사진
      

심근경색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의 상업화

다음은 FCB파미셀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심근경색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의 효과는 여러번 강조한 바 있으며,
이제 곧 상용화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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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치료제는 현재 급성 심근경색증에 대하여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원주기독병원, 인하대병원에서 상업화임상시험 II/III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상시험은 환자자신의 몸에서 추출한 중간엽줄기세포를 대량 배양하여 환자의 심장관상동맥에 심도자술을 이용해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기관 임상을 통해 객관적인 자료가 확보되면 제품허가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급 성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은 최근 국내에서 뇌혈관 질환 다음으로 많은 사망원인이며 허혈성 심질환의 증가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순환기 계통의 주요 질병입니다. 또한 심근경색증 이후 진행되는 만성 심부전은 유병률도 높고 생존률도 낮아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는 질환으로 개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보건 통계에 의하면 심장 질환의 환자가 급격히 증가되는 추세보입니다.
       
      심 근경색은 주로 좌심실에 연결되는 관상동맥이 혈전이나 콜레스테롤 침착등에 의해 폐색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이로 인해 심장근육일부에 혈액과 산소의 공급이 중단되어 심근세포를의 사멸을 유도함으로써 그 결과 심근경색된 부위가 죽은 조직으로 남게 됩니다. 현재 치료법으로는 발병초기 폐색된 동맥을 재관류시켜 심근 경색의 크기를 줄이고, 좌심실 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생존률을 향상 시켰으나, 환자의 대부분은 증상 발현 후 치료가능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며, 효과적인 재관류 요법을 시행하더라도 이미 손상된 심근세포의 기능회복이 불가능하고, 심장기능 저하로 인해 필연적으로 만성 심부전으로 이행되는 치료의 제한점을 가집니다. 이와 함께 여러 가지 약물요법을 시행하고 있으나 이 역시도 손상된 심근은 재생이 불가능하여 결국은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심장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심장 이식수술이 필요 하나, 장기기증자 수가 한정되어 있다는 문제점 외에도 조직거부반응 및 비용문제로 실제 환자에 적용되는 예는 극히 일부분입니다. 최근 혈관신생과 심근재생을 위한 유전자요법 등이 도입되었으나 그 결과는 미미한 실정으로 임상적으로 이용하기에는 아직 요원합니다. 따라서 조기에 심근세포의 괴사를 대치, 손상된 심근을 재생시킬 수 있는 새로운 세포 대체요법(cell replacement therapy)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심근경색 치료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줄기세포는 심장 내 존재하는 잔존 심근줄기세포, 혈관에서 얻을 수 있는 혈관내피 전구세포, 골수에서 분리한 조혈모세포, 중간엽줄기세포, 미분리 골수 단핵구 등으로 실제 심근경색 치료를 위한 임상연구에 적용 중입니다.
       
      잔존 심근줄기세포 (Resident Cardiac Stem Cells; CSC)는 심장 내에 심근 또는 혈관세포계열로 분화할 수 있는 세포로서 이론적으로는 이상적이고 효과적인 세포로 손상된 심근 부위로 빠르게 선택적으로 직접 이동하여 심근세포와 관상동맥의 기능적 개선을 유도할 수 있으나 이것이 심장세포로 분화되기 위해서는 재프로그램되어야 합니다.
       
      혈관내피 전구세포 (Endothelial Progenitor Cells; EPC)는 혈관신생 부위에 자리를 잡는 성질이 있으며, 혈관내피세포로 분화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최근 독일연구진에서 혈관내피세포를 이용하여 급성 심근 경색 환자에서 전향적 대조군 임상연구를 시행하여 심기능이 호전되었음을 보고하였으나 만성 관상동맥환자는 혈관내피 전구세포 수와 그들의 혈관형성 능력이 감소되어 있으므로 치료에 제한적입니다.
       
      골격근 근육아세포는 성숙한 횡문근의 세포막에 정상적으로 휴지기로 존재하는 전구세포로 환자의 종아리에서 골격근을 떼어내어 체외배양으로 증폭시킨 뒤 심근에 이식하여 심근 기능의 개선을 보였지만 세포치료 후 심각한 부정맥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아 제세동기 삽입 수술을 해야 하는 등 아직 한계가 있습니다.
       
      중간엽줄기세포는 인체내 주로 골수에 미량 존재하는(1× 106개 의 단핵구 중 2~5개) 것으로 알려진 줄기세포이지만 체외에서 줄기세포의 특징을 소실하지 않으며 10억 배 이상으로 증식시킬 수 있고 골원성(osteogenic), 연골세포(chondrogenic), 지방성(adipogenic), 신경성(neurogenic), 분화 뿐만 아니라 심근성(myogenic), 혈관형성(angiogenic) 분화가 가능한 다분화능을 갖고 있어 세포 치료제로서 기존의 치료 약물의 개념을 뛰어넘는 전혀 다른 차원의 치료제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중간엽줄기세포의 경우 106~107 개의 세포를 이용하여 급성 심근경색 동물모델에서 심근세포 뿐만 아니라 혈관 재형성에 기여하는 이점을 가지고 있고 또한 초기의 임상연구에서 Chen등이 2004년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관동맥 내 주입법으로 치료하여 안전하고 심기능 회복에 효과가 있음을 임상연구로 입증하였습니다. 최근 Katritsis 등도 급성 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1~2×106의 세포를 관동맥 내 주입하여, 치료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치료 효과도 입증하였습니다.
       
      당사는 자신의 골반뼈 (pelvic bone)에서 채취한 골수세포로부터 분리 배양한 자가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심근경색증에 대해 ‘효능’이 극대화된 바이오 신약인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루게릭병에 걸려도 나을 수 있다?

중국방법과 달리, 국내에서는 성체줄기세포를 유전자 조작하여 치료하는 방법을 연구중이군요.
줄기세포치료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얼마나 안전한가, 얼마나 간편한가, 가격은 얼마인가, 효과는 얼마나 좋은가, 재현성은 얼마나 되나,
마지막으로 상업성은 얼마나 있나가 판가름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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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이 신경 줄기세포를 이용해 루게릭병에 걸린 쥐의 생명을 연장시키는데 성공했다.


중앙대 의대 의학연구소 김승업 석좌교수 팀은 루게릭병을 일으킨 쥐의 척수에 `혈관신생인자(VEGF)' 유전자를 탑재한 인간 신경 줄기세포를 이식한 결과, 루게릭병 발병시기가 7일간 늦춰지고 각종 운동기능이 크게 호전돼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은 대조군 쥐에 비해 생명이 12일간 연장됐다고 6일 밝혔다. 또 일부 신경 줄기세포는 운동 신경세포가 없어진 부위로 이동해 새로운 운동 신경세포로 분화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과학저널 네이처의 자매 저널인 `진테라피(Gene Therapyㆍ유전자치료)' 최근호에 발표됐다. 1930년대 뉴욕 양키스의 야구선수 `루 게릭'에서 이름을 따 온 루게릭병은 현재까지 치료법이 없는 불치의 신경질환으로 근위축, 근력저하 등의 증세가 나타나 환자는 대개 진단 5년 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루게릭 모델 쥐에 VEGF를 주입하면 운동 신경세포 손실을 방지하고, 운동기능의 증진을 가져온다는 기존의 연구보고를 토대로 줄기세포에 혈관신생인자(VEGF)를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루게릭 환자의 지방이나 골수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한 다음 이를 다시 인간 VEGF유전자와 함께 이식하는 방식으로 임상시험을 함으로써 쥐에서 나타난 임상증세 호전과 생명 연장 효과가 나타나는지를 볼 계획이다.

출처: fcb파미셀

줄기세포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줄기세포(MSC or  신경줄기세포)를 혈관주사하면, 이것이 신경세포로 될까? 아니면 , 기존의 신경세포를
더 활성화 시키는 것일까?
이런 질문들이 있어 왔지요.

답은 , 아주 일부(약 6% 정도)는  신경세포가 되지만 ,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정도의 양은 아니었다고 하며,
그보다는 기존의 신경세포의 연결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하는군요.

당뇨치료에서도, 심근경색치료에서도,지방이식에서도, 줄기세포가 직접 그 부분의 새로운 세포로 전환되어서 발생하는 질병호전 효과보다는 , 원래 있던 세포를 더 활성화시켜서 발생하는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짐작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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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줄기세포를 이용 최초로 진행된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쥐에서 기억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UCI Memory Impairments & Neurological Disorders 연구소 연구팀이 '미국립과학원보'에 밝힌 이 같은 연구결과 미국내에서만 약 530만명이 앓고 있는 노년층에서 치매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질환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뇌 속 신경줄기세포가 이식된 후 알즈하이머질환이 발병한 쥐들이 한 달 후 기억력 검사상 기억력이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은 줄기세포들이 더 많은 신경 연결을 생성하는 단백질을 분비 인지능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알즈하이머질환에 특징적인 표지자인 뇌 속 플라크와 신경엉킴이라는 병변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고령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결과 줄기세포중 단 6%만이 신경세포로 전환됐으며 줄기세포가 새로운 신경세포가 돼 인지능을 향상시키지 않았으며 또한 플라크나 신경엉킴의 수 역시 줄이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줄기세포는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BDNF)라는 단백질을 분비 기존 조직들이 새로운 신경돌기를 생성하게 해 신경세포간 연결을 강화하고 연결의 수를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줄기세포로 부터 이 같은 BDNF 를 선택적으로 줄인 결과 이 같은 이로움이 사라져 BDNF가 기억력과 신경기능에 대한 줄기세포의 기능에 있어서 결정적인 인자임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알즈하이머 질환의 경우 플라크나 신경엉킴 보다는 신경연결 소실이 치매 증상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인 바 신경줄기세포가 뇌가 새로운 신경연결을 가지게 해 치매를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눈꺼풀 지방 줄기세포로 당뇨 치료

다음의 보도는 지방줄기세포중 눈꺼풀의 줄기세포를 인슐린 분비세포로 분화하여
주입하였더니 당뇨가 호전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즉, 지방줄기세포 자체를 직접 주입하는 것은 효과가 없었고, 1차로 인슐린 분비세포로 분화해서
주입했더니 효과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음...
당연한 이야기 아닌가요?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를 주사했더니 인슐인이 분비되서 1형 당뇨가 나았다.
 그 인슐인 분비세포가 췌장으로만 갔을지, 우리몸의 다른곳에 정착했는지는 모르는 일이지요.

주목할 것은, 모든 쥐들에서  효과를 보인것은 아니고, 절반만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 성공한 것들 중 20%만 장기적으로 생존을 했다고 하네요.

사람의 경우도, 모든 사람이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는 반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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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이 쌍꺼풀 수술을 하고 남은 사람의 눈꺼풀 지방에서 추출한 성체줄기세포로 쥐의 당뇨병을 치료하는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서울여대 생명공학과 김해권 교수팀은 연세대의대 이은직(내과)·김경식(외과)교수, 건국대 임현정 교수, 인제대 강성구 교수팀과 공동으로 쌍꺼풀 수술 시 버려지는 눈꺼풀 지방에서 얻은 성체줄기세포를 인슐린 분비세포로 분화시켰다. 이를 제1형 당뇨쥐에 이식한 결과 당뇨가 치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사람의 성체줄기세포를 당뇨 쥐에 이식해 당뇨를 치료한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이 경우에는 이식한 사람세포가 생쥐 췌장세포의 재생을 도와 생쥐의 인슐린이 분비되도록 하는 간접적인 효과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쥐에 주입된 사람의 세포에서 직접 인슐린이 분비됨으로써 생쥐의 당뇨병이 치료됐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논문에 따르면 정상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는 당뇨병 쥐 20마리에 사람 인슐린분비세포를 이식한 결과, 10마리에서 당뇨가 치료되는 효과를 보였으며 나머지 10마리는 효과가 없었다. 살아남은 10마리의 혈액에서는 사람의 인슐린만 발견됐는데, 이 중 2마리는 1년반 이상 면역거부반응 없이 혈당이 정상으로 유지된 채 수명을 다했다. 반면 인슐린 분비세포를 주입하지 않은 쥐들과 지방줄기세포 자체를 주입한 쥐들은 당뇨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으며, 모두 실험과정 중에 폐사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정상 생쥐에 면역억제제를 투여하지 않고 얻어진 것이어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사람의 당뇨병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눈꺼풀 지방줄기세포를 인슐린 분비세포로 분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국내특허를 등록했다.

김 교수는 “사람의 여러가지 지방세포를 가지고 실험을 해봤지만 유독 눈꺼풀 지방세포가 신경전구세포의 특성을 가지면서 많은 양의 인슐린 분비세포를 만들어냈다”며 “이번 연구는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당뇨병 치료 가능성을 동물실험으로 입증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줄기세포 분야 권위지인 ‘스템셀즈(Stem Cells)’정식 출간에 앞서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출처: FCB파미셀 줄기세포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