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3일 목요일
사람을 개량하는 시대?
배아줄기세포로 개복제는 이미 성공을 했고 유도만능줄기세포로 복제를 성공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듯 합니다.
배아줄기세포가 난자를 핵치환해서 사용하므로 윤리적인 문제를 벗어날 수 없어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사용해서 복제를 성공한다면, 이제는 윤리적인 문제가
완전히 해결이 된 것일까요?
영화 아일랜드를 떠올려 봅니다.
지금이라도 사랑하는 강아지가 큰 병이 걸리면, 다른 복제개를 만들어서
장기를 이식할 수 있습니다.
이제 사람을 대상으로도 가능해질 날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사용하면, 사람을 복제하는 것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이게 다가 아닙니다.
줄기세포치료를 시작하면 지금은 심장근육을 재생하고 뇌졸중을 고치고
당뇨를 고친다고 하지만,
정상인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자신을 예쁘게 , 강하게 하고 싶은 사람의 욕구는 끝이 없으므로,
이제는 성형수술의 바톤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디빌더들은 근육을 만들것이고,
학생들은 뇌세포를 키울 것입니다.
필요에 따라 심장크기를 키우고
팔다리를 가제트 형사처럼 길게 만들기도 할 것입니다.
이제 , 성형을 욕하던 시대는 가고 줄기세포치료를 욕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어쩌면, 개량인간이 아닌 보통인간은 소외될지도 모릅니다.
공상과학같은 이런 이야기가 어느덧 우리 곁에 다가오는 것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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