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 나서 자주 지진다는 질문이었고 응급 지혈법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코피가 자주 재발해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코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질문자님은 병원에서 지져서 일시적으로 지혈이 되었다고 하는 걸로 봐서 전방비출혈일 것으로 짐작이됩니다.
이 경우 원인은 비중격질환, 만성부비동염이나 알레르기, 환경오염물질등에 의한 염증, 혈관섬유종등의 종양등이 있고이중 비중격질환은 비중격만곡증이 흔하며 이것은 비중격이 한쪽으로 휘어서 호흡시 비강내 기류의 변화를 일르켜서비중격점막이 계속적인 와류나 세균에 노출되고 쉽게 건조해져서 코를 조금만 문질러도 출혈이 일어나게 됩니다.
치료는 화학약품으로 소작하는 법, 전기로 지지는 법, 레이저 응고법, 전비강에 압축스폰지를 패킹하여 압력으로 지혈하는 법등이 있고 만약 비중격만곡증이 근본원인이라면 비중격성형술을 시행해 주어야 합니다.
이 수술은 이비인후과에서 대단히 많이하는 수술이며 대개는 1시간 정도로 끝납니다.
질문자님이 자주 코피가 나신다는 것으로 보아 혈액응고장애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이 경우 원인은
선천적인 것과 오랫동안의 과음, 간염이 발전하여 생긴 간경화등으로 생긴 후천적인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감별하려면 혈액검사를 포함하여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 질문자님의 직장의 작업환경이 너무 건조하거나 화학물질이 많은지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그럴경우, 가습기를 틀어놓고 유해의심화학물질을 멀리해야 합니다.
병원에서 설명들으신 대로 과도한 업무, 긴장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업무량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질문자님의 경우는 비중격만곡증이나 알레르기등 비강질환이 있는 분이
건조하거나 먼지많은 작업장에서 오랫동안 작업을 하여 코앞쪽 점막이 손상되어 코피가 났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받아 원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려면 꼭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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