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5일 일요일

제대혈이 답이다

㈜히스토스템은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세계 최초 제대혈로부터 줄기세포를 분리 및 배양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등록이 확정 되었다.

최근 ‘냉동제대혈로부터 줄기세포를 분리 및 배양하는 방법’에 대한 원천 기술이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이후 연이은 쾌거라고 밝혔다.

이번 특허내용은 만삭의 성숙한 태아에서 획득한 제대혈에서 중간엽 줄기세포를 추출 및 배양하는 방법에 대한 원천기술로서 거의 모든 산모로부터 출산한 제대혈이 이에 해당한다고 업계는 전하다.

Research Impact Technologies(2008년 5월)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줄기세포 시장은 2009년 4,789 백만달러에서 2012년 9,389 백만달러로 연평균 26.58%로 성장하고 있는 세계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다. 또한, 이번 유럽 특허 등록은 유럽의 27 개국의 모든 나라에서 특허 권리를 20년간 행사할 수 있다.

㈜히스토스템은 이번 미국에 이은 유럽 특허등록은 제대혈 줄기세포 획득 원천기술이 상업화되면 세계 줄기세포시장이 크게 활성화되고 우리나라가 세계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원천기술을 이용하면 제대혈에서 줄기세포를 대량 공급하는 것이 가능해져 전 세계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제대혈 줄기세포 공급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히스토스템은 세계에서 가장 큰 8만 5천 유닛의 공여 제대혈 은행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장익경 기자 
ikjang@wowtv.co.kr


㈜히스토스템-건국대 수의과대, 뇌졸중개 치료 세계 첫 성공
탯줄혈액 줄기세포 사용 비침습적 치료법 개발...신경세포 분화 및 존재 확인
2009년 11월 12일 (목) 18:26:08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제대혈줄기세포 전문기업 ㈜히스토스템과 김휘율 건국대 수의과대 교수는 "세계 최초로 사람 제대혈로부터 분리한 탯줄 줄기세포를 뇌졸중 개에 이식, 치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휘율 교수는 "히스토스템이 공급한 탯줄혈액 줄기세포로 뇌졸중을 유발한 비글견에 뇌바닥 동맥 내로 줄기세포를 주입한 결과 손상 받은 뇌병변에서 탯줄혈액 줄기세포가 존재하고 있었으며 줄기세포의 신경세포로 분화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특히 "뇌바닥 동맥 내로 줄기세포를 주입해 뇌졸중을 치료한 첫 케이스로 뇌병변 부위에 직접 주입하지 않고 비침습적 치료방법을 개발함으로서 향후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에 있어 큰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사람의 뇌졸중 치료에 탯줄혈액 줄기세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과 줄기세포를 뇌병변에 직접 주사하는 방법을 바꾸는 새로운 줄기세포 치료방법을 제시한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신경과학전문 학술지 <저널오브뉴로사이언스리서치(Journal of Neuroscience Research)>에 최근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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