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애미 대학 의과대학 당뇨병연구소(DRI)와 아르헨티나 줄기세포연구소(Stem Cell Argentina) 연구팀은 환자 자신의 골수줄기세포와 고압산소요법을 혼합한 새로운 성인당뇨병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3일 보도했다는 내용이 눈에 띄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17&cm=%EA%B8%B0%EC%97%85%C2%B7%EA%B2%BD%EC%98%81%20%EC%A3%BC%EC%9A%94%EA%B8%B0%EC%82%AC&year=2009&no=163020&selFlag=&relatedcode=&wonNo=&sID=501
그러면서, 이것은 2형 당뇨에 대한 1상 임상 실험이고 이어서 2상 임상 실험지원자를 모집중이란다.
또한, 1형 당뇨에 대한 임상실험도 실시 예정이라고 한다.
JAMA에 보면, 2009년 2월에 브라질에서 면역억제후 조혈모세포를 주입하여 (high-dose immunosuppression followed by autologous nonmyeloablative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AHST) ) 완전히 인슐린에 의존해야하는
1형 당뇨병환자도 인슐린 없이 지낼 수 있게 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즉, 당뇨병은 1형이든 2형이든 현재 임상실험이 성공하고 있으며, 조만한 당뇨병에 대한 치료 프로토콜로 정착이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당뇨병의 현재 치료방법은 혈당을 낮추는 것이 유일하다. 그래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하여 열심히들 낮추고 있는데
합병증으로 저혈당이 생겨 고생하는 경우도 많고 사실 합병증은 줄일 뿐이지 완전히 없앨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막연히 줄기세포는 만병통치약이라는 것이 아니라, 어떤 병에 어떻게 쓰면 된다는 것이 이제는 표준 치료 지침으로 되어
기존의 약물치료라는 개념을 완전히 바꾸어 놓고 있다.
더이상 혈당을 빈번히 체크할 필요도 없다. 완전히 정상인이되는 것인다. 놀라운 일이다.

http://www.abdn.ac.uk/mediareleases/release.php?id=1054
이제는 이런 모습이 인슐린 주사가 아니라 줄기세포액을 주사하는 모습이 될 것 같다. 물론, 횟수는 훨씬 더 적을 것이다.
다만, 사람이 노화가 진행되므로, 한번으로는 안될 것이고 정기적으로 주사를 해야 할 것 같다.
이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마치, 모스부호를 쓰던 시절에 전화기가 생기는 것과 같다.
trackback from: 당뇨병이 있으면 술은 절대 먹으면 안될까요?
답글삭제당뇨병이 있을때 흡연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여서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하지만 술의 경우에는 조금 관대합니다. 저혈당이 심하거나 고혈압, 동통성 신경병증, 발기부전등이 있지 않을 경우에는 소량의 음주는 해도 됩니다.단, 식사와 함께해야 합니다. 남자의 경우 하루 소주 3잔, 여자는 2잔 이하정도까지는 마셔도 됩니다. 식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탄수화물이나 단것, 지방을 무조건 줄일 수는 없지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또 당뇨식이는 정말 맛이 없지요.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