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가슴이 찢어지는 통증이 생기고
식은 땀이 나면서 숨이 답답해 올때...
이것은 지금까지는 죽음을 알리는 심근 경색의 증상이었습니다.
빨리 병원에 가면 살 수도 있지만 한번 죽은 심장 근육은 살리지 못했지요.
또, 병원에서 하는 치료라는 것이, 막힌 혈관을 뚫어주고 혈전이라는 피떡을 녹이는 약을 쓰고
매일 아스피린등 혈액응고를 막는 약을 먹어서 다시 막히는 것을 예방하려는 노력이 전부였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심근경색으로 혈관이 막히면 다시 재발하는 경우도 많았고
재발하면 거의다 사망하였습니다.
김일성을 사망하게 만든 병도 심근경색이지요.
그런데 , 요즘에는 기가 막힌 치료법이 나왔습니다.
막힌 심장 혈관을 뚤어준 후에 , 본인의 줄기세포를 그 곳에 주입을 하면,
망가진 혈관의 옆으로 신생 혈관이 자라나고
죽은 심장 근육도 재생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치료법은 전세계 여러 병원에서 시도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조금 늦게 병원에 와서 심장 근육의 일부가 죽은 경우에도
되돌릴 수가 있습니다.
심근경색.....
이제는 조금 늦게 와도 살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임상시험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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