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9일 수요일

돼지 인플루엔자(SI)를 안걸리고 싶나요?

미국 WHO에서는 돼지독감(돼지인플루엔자, SI)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을 권고했습니다.



1. 완전한 차단법(주로 바이러스로 오염된 지역을 가야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
-손을 씻는다.
-전신을 가릴 수 있는 얇은 옷을 입는다
-부츠에 커버를 씌운다.
-모자를 쓴다
-마스크를 쓴다.
-고글을 쓴다
-가운을 입는다
-장갑을 낀다

2. 오염지역을 떠날때
 손을 씻고 가운, 마스크, 모자,장갑을 버린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이처럼 모든 장비를 갖추고 일상생활을 하는건 불가능 합니다. 
호흡기질환은 기침, 콧물, 재치기 등으로 생긴 작은 분비물이
공기중에 퍼져서 바이러스을 전파하므로,  가장 중요한 것 하나를 꼽으라면
적절한 마스크의 착용입니다.

WHO에서는 지난번 사스때 효과를 본 N95마스크 를 권유합니다.

일반 바스크보다 필터가 좋아서 바이러스질환에 추천됩니다.

군대에서 가스실 훈련때 방독면이 새면 어떻게 되는지 기억나시죠?
그것처럼 이 마스크도 새면 안됩니다.
따라서 , 최대한 얼굴에 딱 맞게 써야 합니다.
수염이 있으면 면도를 하고 써야 합니다.

아래 끈을 먼저 목에 걸고, 윗끈을 머리에 건다음, 코와 입부위를 양쪽에서 눌러주어 밀착시킵니다.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는 말하거나 재치기, 기침을 되도록 삼가합니다.

벗을때는 마스크 줄만을 잡고 벗어야 손이 오염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여행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지금부터 발생하는 감기는 돼지독감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감기예방을 더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특히, 지하철이나 버스,  공공장소를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다만, 면마스크는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므로, 적합한 마스크를 써야 겠습니다.

돼지 인플루엔자(SI) 돼지는 먹어도 될까?

출처: 질병관리본부

Q1 > 돼지인플루엔자란 무엇입니까?

돼지에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대개는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하지 않지만, 감염된 돼지와 직접적으로 접촉한 사람에게 질환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Q2 > 돼지인플루엔자는 전염이 되나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하면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사람간 감염이 얼마나 쉽게 이루어지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Q3 > 돼지인플루엔자 증상은 무엇입니까?

증상은 계절인플루엔자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발열, 무력감, 식욕부진, 기침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사람들에 따라서는 콧물, 인후통, 오심, 설사와 구토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Q4 > 돼지인플루엔자 발생은 얼마나 심각합니까?

미국에서는 2005년 12월부터 2009년 2월 까지 12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1998년 9월 32세의 임신한 여성이 위스콘신에 있는 병원에 폐렴 증상을 보이며 입원했으나, 8일 후 돼지인플루엔자로 사망 했습니다. 1976년 뉴저지에서는 200명 이상이 SIV에 감염되었으며 사망자 1명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Q5 > 돼지인플루엔자 감염은 어떻게 일어납니까?

감염된 돼지에서 사람으로 또는 감염된 사람에서 돼지로 직접 전파 되나 일반적으로는 극히 드물고, 사람으로의 감염은 돼지우리, 가축시장 등에서 감염된 돼지와 밀접한 접촉에 의해 발생합니다.

Q6 > 돼지인플루엔자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 미국 CDC는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와 ‘릴렌자’를 SIV의 치료 및 예방약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http://www.cdc.gov/swineflu/recommendations.htm
  • 지난번 조류독감때 이 약들이 효과가 있어서 이번에도 같은 약을 쓰는데요.
    사실, 돼지독감에도 이 약들이 효과가 있을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써볼 만한 약이 이것 밖에 없습니다.

    Q7 > 돼지인플루엔자의 전염기는 어떻게 되나요?

    SIV 증상발현 후 7일까지 전염이 이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단, 증상이 7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그 이상이 될 수 있으며, 어린이의 경우에는 더 길 수도 있습니다.

    Q8 > 돼지인플루엔자의 인체감염을 막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 -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십시오.
    -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십시오.
    -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하십시오.
  • Q9 > 돼지고기는 안심하고 먹어도 되나요?

    SIV는 식품으로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돼지고기나 돼지육가공품을 섭취하는 것으로는 돼지인플루엔자에 감염되지 않습니다. 또한 SIV는 71℃이상 가열하면 사멸됩니다.

    10 >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어떠한 조치를 치하고 있나요?

    질병관리본부는 AI 비상방역체계와 연계한 SIV의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1주간 발생국을 방문한 해외여행자 중 의심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검역소 및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검역소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로 진단 관련 최신정보 및 바이러스 유전정보 요청 및 메일을 발송하고 있습니다.

    2009년 4월 28일 화요일

    당뇨병이 있으면 술은 절대 먹으면 안될까요?

    당뇨병이 있을때 흡연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여서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하지만
    술의 경우에는 조금 관대합니다.
    저혈당이 심하거나 고혈압, 동통성 신경병증, 발기부전등이 있지 않을 경우에는
    소량의 음주는 해도 됩니다.단, 식사와 함께해야 합니다.
    남자의 경우 하루 소주 3잔, 여자는 2잔 이하정도까지는 마셔도 됩니다.

    식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탄수화물이나 단것, 지방을 무조건 줄일 수는 없지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또 당뇨식이는 정말 맛이 없지요.
    결과적으로 , 먹고 싶은 것들을 먹으면서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를 위한 실용적인 식이요법을 소개합니다.

    1. 물이나 다른 당분이 없는 음료수로 갈증을 해소한다.

    2. 튀김 요리나 당분이 매우 많은 음식을 피하고 ,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3.채소류를 다량 섭취한다.

    4. 매 식사 때마다 정제되지 않은 곡류, 콩류, 현미 등의 섬유질이 풍부하고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을 섭취한다.

    5.으깬 감자나 흰 빵과 같은 혈당지수가 높은 전분이 많은 음식의 섭취를 제한한다.

    6.과일을 다량 섭취한다.

    7. 콜레스테롤이 많거나 포화지방이 많은 동물성 식품의 섭취를 제한한다. 육류,계란, 간 그리고 고지방 유제품을
    기름기 없는 고기, 생선, 껍질이 제거된 가금류 그리고 저지방 유제품으로 대체한다.
    -- 특히 생선을 많이 먹으면 심혈관 질환의 예방효과가 크니 일주일에 2~3회 생선을 드세요.

    8.간식으로 비스킷, 케이크 또는 과자 등의(포화지방, 전이지방과 소금이 많음) 군것질을 피하고
     대신 견과류와 과일을 섭취한다.

    9. 요리, 빵굽기와 튀김 요리에 식물성 쇼트닝(고형 식물성 지방, 포화지방, 전이지방이 많음)보다는
    천연 액성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다.--올리브기름, 포도씨유등이 좋습니다.

    10. 딱딱한 마가린이나 버터보다는 전이지방이  없거나 부드러운 마가린을 사용한다.

    11. 특히 식당에서 외식을 하는 경우 식사량에 주의해야 하며 과식하지 않도록 한다.

    12. 만약 혈당조절이 잘 되면 소량 또는 적절한 음주(여자는 하루 1단위, 남자는 하루 1~2단위)는 허용된다.
    그러나 주류섭취는 식사와 함께 한다.

    인용: 픽업의 핵심당뇨병학 -대한당뇨병학회-E*PUBLIC출판사


    2009년 4월 23일 목요일

    사람을 개량하는 시대?


    배아줄기세포로 개복제는 이미 성공을 했고 유도만능줄기세포로 복제를 성공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듯 합니다.
    배아줄기세포가 난자를 핵치환해서 사용하므로 윤리적인 문제를 벗어날 수 없어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사용해서 복제를 성공한다면, 이제는 윤리적인 문제가
    완전히 해결이 된 것일까요?

    영화 아일랜드를 떠올려 봅니다.
    지금이라도 사랑하는 강아지가 큰 병이 걸리면, 다른 복제개를 만들어서
    장기를 이식할 수 있습니다.
    이제 사람을 대상으로도 가능해질 날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사용하면, 사람을 복제하는 것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이게 다가 아닙니다.
    줄기세포치료를 시작하면 지금은 심장근육을 재생하고 뇌졸중을 고치고
    당뇨를 고친다고 하지만,
    정상인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자신을 예쁘게 , 강하게 하고 싶은 사람의 욕구는 끝이 없으므로,
    이제는 성형수술의 바톤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디빌더들은 근육을 만들것이고,
    학생들은 뇌세포를 키울 것입니다.

    필요에 따라 심장크기를 키우고
    팔다리를 가제트 형사처럼 길게 만들기도 할 것입니다.

    이제 , 성형을 욕하던 시대는 가고 줄기세포치료를 욕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어쩌면, 개량인간이 아닌 보통인간은 소외될지도 모릅니다.
    공상과학같은 이런 이야기가 어느덧 우리 곁에 다가오는 것을 느껴보세요.



    이제 줄기세포로 당뇨병을 고쳤다는 건 당연?


    이전 글들에서 당뇨병을 치료했다는 연구가 많다고 이야기 드렸습니다.
    이번에 또다른 군에서 1형 당뇨에 대해서 실험을 진행중입니다.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실린 내용에 의하면
    School of Medicine of Ribeirão Preto, University of São Paulo, Ribeirão Preto, Brazil, and the Division of Immunotherapy, Northwestern University Feinberg School of Medicine, Chicago, Illinois라는 곳에서
    실험을 진행 했는데요.
    30개월간 매일 인슐린을 맞던 환자들에게 autologous nonmyeloablative HSTC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라는 방식으로 자기 자신의 줄기세포를 투입했더니
    HbA1c수치가 정상화되었으며, 췌장의 재생을 의미하는 c-peptide의 수치도 올라갔다고 합니다.

    23명중에서 20명이 인슐린이 30개월간  필요없어졌습니다.


    "C-Peptide Levels and Insulin Independence Following Autologous Nonmyeloablative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in Newly Diagnosed Type 1 Diabetes Mellitus."
    Carlos E. B. Couri; Maria C. B. Oliveira; Ana B. P. L. Stracieri; Daniela A. Moraes; Fabiano Pieroni; George M. N. Barros; Maria Isabel A. Madeira; Kelen C. R. Malmegrim; Maria C. Foss-Freitas; Belinda P. Simoes; Edson Z. Martinez; Milton C. Foss; Richard K. Burt; Julio C. Voltarelli.
    JAMA. 2009;301(15):1573-1579.
    Vol. 301 No. 15, April 15, 2009

    http://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146207.php
    이 과정중에 혈액에서 얼마만큼의 줄기세포를 추출해야 하느냐가 관건이지요.
    얼마만큼의 줄기세포를 모아서 넣으면 효과가 있을까요?


    드디어 중풍환자를 줄기세포치료 시작!!


    중풍이라는 것은 뇌졸중의 다른 말로, 뇌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중의
    일부가 막혀서 그 부분의 뇌가 죽어서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신체의 일부가 마비가 오고 말을 잘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중풍의 치료는 현재까지는 혈관이 막히는 증상이 나오자 마자 병원에 와서
    tissue plasminogen activator라는 것을 맞아서 혈전을 녹이는 것이 가장
    확실한 치료였으며, 일정 시간(대개 24시간)이 경과 하면 이 치료도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마비증상이 지속되곤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University of Texas Medical School에서
    골수의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24~72시간이 경과한 중풍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다고 합니다.
     
    이중에서 한명은 결과가 나왔는데요.
    중풍으로 한쪽이 마비되고 말을 못하는 환자에게 환자의 왼쪽 엉치뼈의 골수의 줄기세포를
    직접채취하여 수시간 후에 정맥주입을 하였습니다.
    2주후에 , 그는 스스로 계단을 오르고 간단한 단어를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소위 ciritical time을 넘겨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중풍환자들에게
    기적처럼 예전의 삶을 되찾아 주는 방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 의견은 이 치료에 , 유도인자를 사용한 자가혈골수줄기세포 추출법을 병행하여,
    이 방법을 응급상황에쓰고, 이후에 한달에 한번 정도 자가혈법을 쓰면 더욱 효과가 좋을
    것으로 보이며, 국소주사요법을 병행하면 더욱더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심근경색의 경우에도 같은 방법으로 당장 사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이제 중풍이나 심근경색을 보는 병원은 골수채취할 수술방과 기구를 반드시
    갖추어 놓고 있거나 빠른시간내에 골수채취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에 늦게 와서 기존 치료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도 효과가 있으니
    병원에 빨이 온 사람은 더욱 효과가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피를 뽑아서 배아줄기세포를 만든다?


    Shinya Yamanaka가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이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한 이후,
    배아줄기세포를 만들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방법은 바이러스를 이용한 방법이지만,
    피를 뽑아서 CD34+cells(HSC)를 배양하여 iPS를 만드는 것으로,
    쉽게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의 공식저널인 Blood지에 최근 실린 내용은
    George Q. Daley, M.D., Ph.D.( an investigator for the Howard Hughes Medical Institute at Children's Hospital, Boston)은 26세 남자의 피에서 혈구세포의 전구세포이며, 오직 혈구세포만을 생산해 낸다고 알려진 CD34+ cells를 추출해내어서 growth factor를 넣고 6일간 배양을 하였습니다.
    배양하는 동안, 배아줄기세포에서 나오는 reprogramming factors를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배양중인 세포에
    주입을 하였습니다.

    약 2주후에 혈구전구세포는 배아줄기세포의 특징들을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즉, 이 세포들에서는 stem cell "markers"라고 할 수 있는 세포표면에 나타나는 특정한 단백질을
    발현했으며, 이것을 면역이 억제된 쥐에 주입했더니 성공적으로 기형종을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배아줄기세포라는 것을 증명하려면, 기형종이 생기는 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기형종이 생겨야 모든 germ line으로 분화가 가능하다는 증명이 되는 것이지요.

    이전에 소개해 드린 microRNA나 plasmid를 이용한 방법등이 바이러스를 대체한다고는 
    이미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연구결과와 조합하여 말씀드리면, 
    HSC를 microRNA나 plasmid를 이용하여 reprogramming하면 계속 증식하여 
    암이 생길 위험도 없앨 수 있겠습니다. 

    이제는 피를 뽑아서 갖가지 질병을 치료하는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시대가  코앞까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