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일 화요일

근육주사로 손상된 심장세포를 재생?

심근경색을 유발한 햄스터를 대상으로 연구를 해보니
성체골수유래줄기세포(MSCs)를 근육주사한 결과
심장의 기능이 50% 이상 호전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또한 MSC에서 나온 trophic factor에도 주목합니다.
이 trophic factor만 주입해도 같은 효과가 났다고 합니다.

이전까지는 줄기세포로 심장근육 재생치료는 수술방에서 심장근육에
직접 주입을 하는 방법이었는데 침습적이고 효과도 낮았다고 합니다.

그런데,이렇게 근육주사를 하게 되면 비침습적이면서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심근의 섬유화를 50% 줄였고, 좌심실의 기능도 40% 증가시켰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 -- Heart Circulation Physiology 에
실렸습니다.

이것은 아직까지는 햄스터를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비침습적인 방법중  근육주사로 심장 근육을 재생시킨 최초의  시도입니다.
이것이 임상허가를 받으면 심근경색 등 심장근육손상환자들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이미 급성기를 놓쳐서 치명적인 심근손상을 입은 환자들에게는
유일한 치료법이 될 것입니니다. 

지금까지 승인 받은 치료법중에는 급성기를 놓친 심근경색환자들에 대한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http://www.ncbi.nlm.nih.gov/sites/entrez
http://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151919.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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