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30일 토요일

심근경색으로 죽은 심장을 되살려?

Cytori라는 회사에서 이제 심근경색을 앓아서 심장근육이 손상되어 다른 치료 방법으로는
회복이 불가능한 사람에게 지방유래 줄기세포로 치료를 하는 임상실험을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2010년 초쯤에 6개월동안 추적관찰한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 실험은 유럽에 있는 명망있는 심혈관센터에서 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이 된다고 하네요.

Cytori's Celution® System을 이용하여 지방세포를 가공하고 NOGA® XP System (Biologics Delivery Systems, Cordis Corp., a Johnson and Johnson company)을 이용하여 환자에게 다시 주입을 해주게 됩니다.

이렇게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여 주입하는 방법으로 심근경색을 치료하는 것은
여러 논문으로 효과가 입증된 사실입니다.

이제는 이런 치료방법에 대한 제품을 전세계적으로 표준화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Cytori는 이런 면에서 야심차게 앞서나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http://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151862.php

다른 실험도 있습니다.
Center for Applied Medical Research (CIMA) and the University Hospital of Navarra에서는
골수줄기세포와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동시에 투입하여 심근경색을 치료했다는 군요.
이것은 근데 동물모델입니다.

http://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151346.php

2009년 5월 29일 금요일

신종 인플루엔자의 증상?

언론에서 자꾸 신종 인플루엔자가 퍼진다고 보도를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김치를 먹어서 괜찮을 것이라고도 합니다.

그래도 만일 신종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예방법은 무엇인지정도는 알고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국CDC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신종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다음의 증상이 생깁니다. 일반 독감과 구별은 안됩니다.








  • Body aches -몸살기운
  • Chills -추운느낌
  • Cough -기침
  • Diarrhea (less common)-설사(흔하지는 않다) 
  • Headache -두통
  • Sore throat - 목아픔
  • Temperature (fever) - 고열
  • Tiredness (fatigue) - 권태감
  • Vomiting (less common) -구토(흔하지는 않다)
약은 있을까요?
  • adamantanes (amantadine and remantadine)
  • inhibitors of influenza neuraminidase (oseltamivir and zanamivir)
이것들을 먹으면 된답니다. 병원을 내원하고 진단을 받은후에 처방받게 됩니다.
약이 있다니 다행입니다.

다만, 아직까지 백신은 없습니다.


그러면 , 예방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Wash your hands regularly with soap -손을 비누로 정기적으로 씻으세요.
  • Try to stay healthy -건강을 평소에 잘 챙기세요.
  • Get plenty of sleep -잠을 충분히 주무세요.
  • Do plenty of exercise -운동도 많이 하시구요.
  • Try to manage your stress -스트레스를 잘 푸셔야 합니다.
  • Drink plenty of liquids -물을 많이 마시세요.
  • Eat a well balanced diet - 고른 영양을 갖춘 식사를 하세요.
  • Refrain from touching surfaces which may have the virus -바이러스가 묻어있을 것 같은 곳은 만지지 마세요.
  • Do not get close to people who are sick - 독감에 걸린 사람 근처에도 가지 마세요.
  • Stay away from crowded areas if there is a swine flu outbreak in your area
  • -신종 인플루엔자가 퍼진 지역의 사람 많은 곳에는 가지 마세요.

    그럼 내가 신종 인플루엔자에 걸린 것 같다면 어찌 해야 할까요?
     

    • Limit your contact with other people -다른사람과 접촉하지 마세요.
    • Do not go to work or school -학교나 직장에 가지 마세요.
    • When you cough or sneeze cover your mouth with a tissue. If you do not have a tissue, cover your mouth and nose. -기침이나 재치기는 휴지로 입을 막고 하세요. 휴지가 없으면 코와 입을 막으세요.
    • Put your used tissues in a waste basket -쓴 휴지는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 Wash your hands and face regularly -얼굴과 손을 정기적으로 씻으세요.
    • Keep all surfaces you have touched clean -당신이 만진 모든 것을 깨끗이 닦으세요.
    • Follow your doctor's instructions-의사의 지시를 따르세요.

     
    다음은 CDC 소속의사가 나와서 영어로 주저리 설명을 합니다. 
    잘 들어보면 병에 걸린 것 같으면 조용히 집에 있으라고 합니다. --;;

    재빨리 응급실로 와야 하는 증상들은
    아이들의 경우에는   숨을 빨리 쉬거나 숨쉬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
    피부가 파래지는 것, 물을 마시지 않고 잘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어른의 경우에는 숨쉬기 어렵거나 숨이 짧아지는 것, 가슴이나 배에
    통증이 있는 것, 갑자기 생긴 현기증, 혼란증상, 지속되는 구토입니다.

    http://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147720.php


    돼지고기는 익혀 먹을 경우 아무 문제 없습니다.

    2009년 5월 27일 수요일

    축농증일때 식염수 세척보다 좋은 것?

    축농증 즉, 부비동염에 걸렸을때, 코수술후, 비염이 있을때등
    코세척은 중요한 치료방법입니다.

    지금까지는 생리식염수를 데워서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코세척 법으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윤주헌 교수와 벤처기업이 협동하여 
    3.5ppm의치아염소산 및 이온을 포함하는 0.9%생리식염수를 만들었습니다. 
    셀리시드라는 이 제품은  인체 점막에 사용이 가능하면서 박테리아, 곰팡이 및바이러스에 모두 살균력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셀리시드사용법 설명 동영상

    전기분해 원리입니다.
    Cl2 + H2O ↔ HCl + HClO

    가격이 압박이네요. 12만원..

    하지만 이것을 잘 하면 항생제치료 없이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항생제 치료를 할 수 없는 임산부에서 특히 유용하겠습니다.

    출처: 셀리시드 회사

    와인보다 막걸리를 마시자!


    와인의 1~5%만이 무기질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막걸리는 단백질 2%, 탄수화물 0.8%, 지방 0.1%  그리고 10%는 식이섬유, 비타민B,C와 유산균, 효모 등이 혼합된 물질이라고 합니다. (출처: 헬스조선)

    적색 와인이 심장병에 좋다고하지만 원리가 뭔지 불분명하고 와인을 한잔 먹는 것은 좋지만
    한잔이상 먹으면 오히려 좋지 않다고도 하며,
    게다가 적색 와인은 인두, 식도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막걸리는 식이염유가 많아 심장병에 좋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유산균은 같은 양으로 비교해 보았을때,  일반 요구르트에  비해  10배정도 많은 양이 좋재합니다.
    알콜 도수도 6~8%로 와인에 비하여 낮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B가 풍부하여 피부재생, 항노화에 효과적이어서, 웰빙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와인을 멋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만들고 심장에 좋다고 엄연히 술임에도
    건강음료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교묘한 상술에 많은 이가 넘어갔다고 봅니다.

    막걸리도 고급스러운 건강음료의 이미지로 세계로 진출할 수 있지 않을까요?




    먹는 샘물에 발암물질이??

    서울시에서 실시한 먹는 샘물 분석결과,
    시중에서 유통되는 먹는 샘물 31개 제품중에서 13개 제품에서 브롬산염이라는 발암가능 물질이
     검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관계기관에서는 브롬산염은 우리나라의 수질기준 항목이 아니라서  브롬산염이 나온 
    브랜드를 공개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샘물의 라벨을 읽어봐서 오존살균을 하지 않은 물은 브롬산이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봐도 된다고 합니다.


    (사진은 내용과 상관 없는 물입니다.)

    또한, 오존살균을 했다고 해도 전부 브롬산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제 샘물을 살때 , 라벨을 잘 읽어봐야 겠습니다.
    다른 간접 방법으로, 천연광천수(Natural Mineral Water)라고 씌어진 것은 오존처리를 하지 않은 것입니다.
    (물론, 법을 잘 지켰다는 가정하에서 입니다.)


    다음은 관련 내용입니다.
    출처: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시중유통 먹는샘물(생수) 유해물질(브롬산염(BrO3-)) 검사 결과 
        -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에는 미검출 
                             - 먹는샘물에서 먹는해양심층수의 수질기준 2~3배 이상 검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민영)은 금년 2월 10일부터 4월 24일까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먹는 샘물 31건을 임의 선정하여 유해물질인 브롬산염 (BrO3-)을 검사한 결과,


      ○ 13개 제품에서 3.3㎍/L ∼ 44.3㎍/L 농도의 브롬산염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브롬산염은 브롬이온(Br-)이 존재하는 물을 오존소독 할 경우 생성되는 유해물질로서 미국환경보호청(US EPA)에서 발암가능물질(B2 그룹; 동물실험에서 발암성이 입증된 그룹)로 분류하고 있으며 미국(EPA)의 먹는물 기준은 10 ㎍/L 이하로 정해져 있다


      ○ 우리나라의 경우 브롬산염은 현재 먹는샘물 수질기준항목에는 없고, 다만 국토해양부에서 관리하는 먹는해양심층수에만 수질기준(10 ㎍/L)이 있으며,


      ○ 이번 검사결과를 먹는해양심층수 수질기준으로 적용했을 경우 기준(10㎍/L)을 초과한 제품은 10개였다.


    한편, 서울시에서 생산하는 아리수는 생산일자별로 7개 시료를 검사한 결과 브론산염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 일반적으로 브롬이온(Br-)은 지표수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먹는 샘물의 수질기준에 브롬산염을 추가하는 것을 환경부에 건의(2009. 5. 7.)한 바 있으며,


      ○ 환경부에서는 보건환경연구원의 건의사항을 근거로 하여 전국 각 시․도에 유통중인 먹는샘물 10개 제품씩을 6월말까지 수거검사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한 상태이다.


    앞으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서울시(위생과)와 함께 연 2회 실시하고 있는 먹는샘물 정기수질검사 항목에 브롬산염을 추가하여 정밀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은 다른 블로거님의  "먹는샘물의 기준과 규격 및 표시기준"입니다.
    출처: 위생사와 샘물

    첨부파일 먹는샘물기준과표시기준개정안.hwp

    환경부공고 제2008-255호

    「먹는샘물의 기준과 규격 및 표시기준」고시를 개정함에 있어 그 개정내용과 취지를 국민에게 미리 알려 의견을 듣고자 「행정절차법」제41조의 규정에 의하여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2008년 8월 29일
    환 경 부 장 관

    먹는샘물의 기준과 규격 및 표시기준 고시 개정안 입안예고

    1. 개정이유
    먹는샘물과 기타샘물간 수질개선부담금 부과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지하수 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수질개선부담금 부과기준을 샘물 취수량 기준으로 변경하는 등의 내용으로 「먹는물관리법」(법률 제8952호, 2008. 3. 21. 공포, 2008. 9. 21. 시행 예정)과 하위법령 개정령이 법제처 심사가 진행중에 있어 이 고시에서 인용하고 있는 법률의 조문 등을 정비하고,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임.

    2. 주요골자
    가. 먹는샘물 유통기한 연장허가(안 제8조제2항)
    유통기한 연장허가권자를 종전 환경부장관에서 시·도지사 또는 지방환경관서의 장에게 위임함.
    나. 처리방법 및 표시금지(안 제16조 관련 별표2)
    가열처리된 먹는샘물의 경우 “가열처리”를 표시하고 “오존처리, 가열처리 및 유해성분 제거를 위하여 흡착 방법을 이용하여 제조”한 먹는샘물에는 천연광천수(Natural Mineral Water)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못함.

    3. 의견제출
    이 먹는샘물의 기준과 규격 및 표시기준 고시 개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08년 9월 18일까지 다음 사항을 기재한 의견서를 환경부장관(참조 : 물산업육성과)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라며,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환경부 홈페이지(http://www.me.go.kr) 법령(입법예고)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 입법예고사항에 대한 조항별 의견(찬반 여부와 그 이유)
    나. 성명(법인·단체인 경우에는 그 명칭 및 대표자 성명), 주소 및 전화번호
    다. 보내실 주소 :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1 정부과천청사 환경부
    물산업육성과 ☏ : 02)2110-7685
    FAX : 02)504-9335
    E-mail : buffer@me.go.kr

    2009년 5월 26일 화요일

    성체줄기세포로 폐성고혈압(pulmonary hypertension)도 고칩니다!


    성체줄기세포의 치료로 심근경색을 고치는 원리는
    생존가능한 심장근육세포와 신생혈관이 줄기세포에 의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폐성고혈압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원리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Mayo Clinic, Jacksonville, Florida에서 행해진 임상실험에서,
    심각한 폐성고혈압환자가 성체줄기세포치료를 받은 이후에 상태가 대단히 호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17th Annual World Congress on Anti-Aging Medicine and Regenerative Biotechnologies에서
    Zannos Grekos, MD가 1년간 환자를 추적관찰한 결과를 발표한 것입니다.

    이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의 프로토콜이 정립되는 것만 남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존의 약으로는 답이 없는 이런 질병들이
    이제는 줄기세포치료로 해결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은 대단히 최신의학정보이지만 엄연한 사실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하루속히 이런 것을 받아들어야 합니다.

    http://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151099.php

    턱이 자주 빠지다 아주 망가져 머리면?


    Temporomandibular joint disc(턱관절디스크)라는 것이 있습니다.
     흔히 턱이 빠진다고 표현하고 입이 너무 아파서 안벌어지는 상황을 경험한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럴때 이 부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도 무릎관절처럼 닳아서 없어지면 새로 생기지 않습니다.

    이 부위를 생분해성  polylactide를 이용하여 디스크 모양을 만들고
    지방유래줄기세포를 입혔더니 정상 Temporomandibular joint disc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extracellular matrix components가 chondrogenic medium위에서 발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의 의미는 정상 턱관절디스크와 같은 기능을 하는 물질을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것은 간단한 수술로 턱관절에 주입만 하면 됩니다.

    마찬가지 원리로 무릎관절도 만들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인공관절수술을 해야하는 환자가 이 치료로 만으로도  걸어다닐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허리디스크에도 쓸 수 있겠네요.

    치명적 손상도 회복하는 인간 만들기?

      심근경색(심장근육으로 가는 혈관이 막혀서 심장근육이 죽는 병)에 걸리면
    줄기세포를 주입함으로써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단 심근경색이 발병한 이후에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지
    이 병이 생기기 전에 줄기세포로 예방은 불가능했었지요.

    이번에 STEM CELLS라는 곳에 Dr. Andre Terzic of the Mayo Clinic은 아주 혁신적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배아기의 쥐에 배아줄기세포를 주입한 후, 성체 쥐로 성장시킨 후에
    심장으로가는 혈관을 막아 심근경색을 유발하였더니
    스스로 심근이 재생이 되었다고 합니다.

    대조군으로, 배아기 때에 배아줄기세포를 주입하지 않은 쥐들에서는
    심장근육이 죽었다고 합니다.

    사람에서는 자궁내의 치료라는 개념이 30년전부터 있어왔고 선천성 기형의 치료에 성공적으로
    이용되어 왔지만, 이 줄기세포치료의 개념은 자궁내치료보다 한단계 진보된 개념입니다.

    인간도 배아기 때부터 줄기세포를 주입받으면 심근경색등 치명적인 질병에서
    스스로 회복되는 능력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요.

    마치 꼬리가 잘리면 재생하는 도마뱀처럼,
    인간도 줄기세포로 재생능력이 극대화 되면,
    손상된 부위를 쉽게 다시 만들게 될지도 모릅니다.

    http://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150254.php

    2009년 5월 19일 화요일

    신종인플루엔자A(H1N1)를 예방하려면?


    요즘 신종인플루엔자가 계속 퍼지는 추세입니다.
    옆나라 일본에서는 난리더군요.

    과거 돼지독감으로 불리던 것이 돼지고기가 너무 안팔려서(?)
    명칭을 바꾸고 이제 신종인플루엔자로  불립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새롭게 업데이트한 예방수칙입니다.
    최초고시보다 훨씬 많은 대륙에 퍼졌네요.

    하나,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 접촉을 피하십시오.

    둘,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십시오.

    셋째, 신종인플루엔자A(H1N1) 위험지역을 방문하고 7일이내에
        급성호흡기질환이 발생한 경우 검역소나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급성호흡기질환 : 콧물 혹은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 혹은 열감 중
            2가지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 위험지역
           대륙별 확진환자 발생지역 : 38개국(‘09.5.18 기준)
           - 아시아/태평양 : 뉴질랜드, 일본, 중국(홍콩포함), 태국,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
           - 중동/아프리카 : 이스라엘
           - 유럽 :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아일랜드
           영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터키
           - 아메리카 : 과테말라, 미국(괌, 알레스카 제외), 브라질, 아르헨티나,
           엘살바도르, 캐나다,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파나마, 쿠바,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

    넷째, 신종인플루엔자A(H1N1)는 식품으로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돼지고기나
        돼지 육가공품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증상은 일반 독감과 구별이 안됩니다.

    photo by immer


    2009년 5월 17일 일요일

    배아줄기세포치료도 종양이 안 생기게 할 수 있다!

    배아줄기세포는 pluripotent하여 성체줄기세포에 비하여 분화능이 뛰어나서
    척수손상환자에게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밝혀진 것입니다.

    다만, 주입 부위에 종양이 발생할 수 있어서 치료에 장애가 되곤 하였지요.

    이번에 일본에서 또 재미있는 시도를 했습니다.
    척수손상환자에게  배아줄기세포(ES)와 동시에 골수유래성체줄기세포(BMSC)를 주입하였더니
    종양이 생기지를 않았다고 합니다.

    사람을 상대로 한 것은 아니고 척수손상이 된  생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연구를 하였는데요.
    한 그룹은 배아줄기세포만 주입하고 한 그룹은 배아줄기세포와 골수유래성체줄기세포를
    동시에 주입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자, ES만 주입한 군은 3주후에 주입부위에 종양이 생기고 3주간은 척수손상이 회복이
    되었으나 종양이 생긴후 회복도 중지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ES와 BMSC를 동시에 주입한 군은 주입후 5주간 종양이 생기지 않았고
    척수손상도 계속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일본 IPS를 발명한 나라이기도 하지요. 줄기세포연구에서 꽤 앞서 나가네요.

    current issue of Cell Transplantation (Vol. 18 No.1)
    http://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149741.php

    2009년 5월 12일 화요일

    건강할 때 자기 줄기세포를 저장해 두자!

    아기가 태어날때 백혈병등을 위해 제대혈을 보관해 두는 것은 이미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성인들의 경우에 백혈병이 걸리면 누군가 자신과 맞는 공여자를 찾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럴때, 자기혈액줄기세포를 보관해 두면 어떨까요?
    건강할때 혈액으로부터 줄기세포를 충분히 모아서 평생 보관해 둔다면?
    지금은 기술적인 문제로 15년간밖에 보관이 안되므로 ,
    그동안에 당뇨병, 백혈병등의 난치병에 걸리지 않는다면  15년후에 다시 줄기세포를 모아서
    보관을 해야 합니다만, 앞으로 기술이 발전하면 한사람의 일생동안 보관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렇게 보관해 놓은 줄기세포는 난치병이 걸렸을때, 언제든지 꺼내서 사용하면 되므로
    대단히 획기적인 치료법이 될 것입니다.
    물론 ,요즘에는 IPS처럼 인공으로 줄기세포를 만들기도 하지만 이것은 비용문제와 종양생성 가능성 등 생각하면
    역시 자신의 혈액 줄기세포를 충분한 양을 미리 모아서 보관해 두는 것이 제일 확실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이미 NeoStem, Inc. (NYSE Amex: NBS)이라는 곳에서는 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Your Cells for Your Use"라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건강할때   줄기세포를  보관해 놓기만 하면,  백혈병등 난치병에 걸렸을때 귀중하게 이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MCTT연구소에서는 줄기세포를 이용하며 당뇨병등 난치병에 대해서 
     세포치료제를 개발중에 있습니다. 
    이미, 화상환자에 대해서는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인공피부를 만드는 제품이 상용화 되어 있습니다.!!



    안면회춘   미용성형영역에서도 이미 응용되고 있는데 
    일례로, 많은 주름을 제거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보톡스를 과량 투여하면
    호흡곤란이나 연하장애가 올 수 있으므로,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자신의 줄기세포를 주입하면 되겠습니다.

    실제로 Dr. Giampapa, director of the Giampapa Institute for Anti-Aging Medical Therapy라는 의사는
    자신의 병원에서 국소마취로 환자의 줄기세포를 나이들어서 쳐지고 주름진 얼굴피부에 주사를 하여
    다시 탄력있는 피부로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쥐가 아기를 죽인다?

    영아돌연사증후군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1세 이하의 영아가 원인모르게 갑자기 사망하는 병을 지칭합니다.

    지금까지 원인으로 추정되는 것으로는  엎드려 재우는 습관이 가장 중요한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유는 엎드려 재우면 피의 순환이 잘 안되서라고 합니다.
    또한 이불이나 싸개로 싸는 것은 더 순환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산모의 직접 /간접 흡연도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따라서 , 두상을 예쁘게 만든다고 엎드려 재우는 엄마들이 많은데
    되도록 똑바로 눕히거나 옆으로 눕혀  재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짱구베게를 이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간접흡연도 해가 되므로, 임산부는 흡연자 근처에도 가면 안되겠습니다.
    흡연이 뇌신경발달에 큰 문제를 일으켜 돌연사를 안해도 지능지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외에 아기 방을 너무 덥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며, 아기를 옷이나 이불로 너무 많이 덮지 말고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영아돌연사증후군의 원인이 이것만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와 스웨덴의 연구자들은 Forensic Science in Medicine and Pathology에
    쥐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Ljungan virus가 돌연사한 영아 12명중 11명에서 발견이 되었다고
    보고 하였습니다.



    이 Ljungan virus는 임신중 기형, 자궁내태아사망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자연에 존재하는 작은 쥐들의 숫자와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 사망한 아기의 숫자가
    연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기가 돌이 되기 전까지는 엄마와 아기는 외출을 되도록 줄이는 것이 좋겠네요. 어디서
    바이러스가 옮아올지 모르니까요.
    쥐가 많은 곳에는 근처에도 가면 안되겠습니다.

    photo by gonthier , stacey



    2009년 5월 9일 토요일

    난치병 치료를 향한 줄기세포 연구모임

    다양한 줄기세포에 대하여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배양과 연구를 하는 MCTT (Modern cell Tissue & Technologies) 연구소에서 스터디 모임을 하였습니다.



    배양에 대해서 최고의 경험과 지식을 갖추신 박현숙 소장님을 모시고
    세미나1박 2일간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MCTT연구소의 박현숙 소장님은 배아줄기세포, 제대혈줄기세포, 지방줄기세포,
    IPS(induced pluripotent stem cell)등 줄기세포에 대한 모든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갖춘 분입니다.

    요즘 국내의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줄기세포치료를 내세우는 곳이 많습니다.
    대부분은 복부나 대퇴부에서 지방을 채취하고
    원심분리하여 얼굴이나 가슴 , 엉덩이 등에 심어 줍니다.
    그러면서 , 일반적인 지방이식과는 달리, 생착률이 높아서 부피가 오래도록
    유지가 된다고 선전을 하지요.

    원심분리를 하면 지방과 줄기세포, 혈장등으로 층이 나누어 지는데요.
    이 줄기세포층에 정말로 얼마만큼의 양의 줄기세포가 존재하는지를
    정량화하고 그 정도를 표준화하는 작업이 안되어 있는 병원이 많습니다.

    따라서, 정말로 얼마만큼의 양의 줄기세포가 채취가 되는지 현미경 등으로
    확인하거나 fluoroscopy등으로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MCTT연구소와 협력하여 간단하게 하는 방법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줄기세포 지방이식이외에도 , 암치료, 당뇨병 치료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사용되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실질적인 부분에 대하여서도 토의를 하였습니다.

    당뇨병치료는 조만간 약이나 인슐린을 지방유래 줄기세포치료가 대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상당히 실질적인 진전이며, 몇 십년 이후의 이야기가 아니라
    당장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할 수 있는 이야기이며, 외국에서는 이미 몇년전부터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암치료는 다양한 대체의학적인 견해를 종합하고 영양요법만으로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도 비엔영 플러스 의원의 이철원 원장님을 비롯해, 
    실제 3~4기 암을 치료한 경험이 있는 분들이 계십니다.



    줄기세포 연구는 결국 사람들에게 임상에서 사용되어져야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이번 모임은 성형외과, 내과, 산부인과 , 이비인후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의사들과
    최신 전문 시설을 갖춘 연구소의 소장님이 함께 하였습니다.

    저는 보잘것 없지만 기라성 같은 이분들에 의해서,  미용성형 뿐만아니라, 각종 난치병에 대해서 ,
    줄기세포치료를 이용하여 치료를 하는 시기를 앞당기게 될 것이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 , 남북통일비용까지 이 분들에 의해서 국내로 조달이 될 것입니다.^^*



    2009년 5월 6일 수요일

    일속에서 재미와 열정을 느끼는 이유?


    1. 자신이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
    (sense of meaningfulness)
    2. 그 일을 할 때 자신에게 선택권이 있다는 느낌
    (sense of choice)
    3. 그 일을 할만한 기술과 지식을 갖추고 있다는 느낌
    (sense of competence)
    4. 실제로 진보하고 있다는 느낌
    (sense of progress)
    <Kenneth W. Thomas (2000). Intrinsic Motivation at work>

    출처: hunet.co.kr

    이 블로그를 하면서 저는
    1. 많은 사람들에게 최신의학지식을 전한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2. 제가 원하는 분야의 지식을 제가 선택해서 전달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며
    3. 이비인후과와 줄기세포분야에 기술과 지식을 갖추고 있고
    4. 실제로 저도 더 많은 최신의학지식을 습득하고 최신의학을 나누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이 블로깅에 재미와 열정을 느끼나 봅니다.


    요즘 온라인 MBA강의를 듣는데 재미가 쏠쏠합니다.^^
     

    2009년 5월 4일 월요일

    우울한 산모의 아기는 엄마를 괴롭힌다?


    임신중 우울증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산모가 임신중에 내내 우울해 하고 있으면 무슨일이 벌어질까요?

    아이가 태어나서 6개월 동안 잠을 잘 못잔다고 합니다.
    이렇게 잠을 못자면, 유아기에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journal SLEEP의 최신호에 의하면, Roseanne Armitage, PhD, director of the Sleep and Chronophysiology Laboratory at the University Of Michigan Depression Center에서 실험을 했습니다.

    7명의 아이는 건강한 산모에서 태어났으며, 11명의 아이는 우울증이 있는 산모에게서 태어났습니다.
    우울증이 있는 산모에서 태어난 아기는 밤에 잠을 잘 못 들었으며, 잠을 자는 시간도 짧았고,
    잠의 효율도 떨어졌다고 합니다.
    우울한 산모의 아기는 그렇지 않는 산모의 아이와 비교하여 24시간동안 총 잠자는 시간은 같았으나
    밤에 자는 시간이 평균 97분 더 길었으며, 낮에 더 많이 잤고 좀더 자주자면서 한번자면 금방깬다고 합니다.

    즉, 밤에 잘 안자고 금방 깨서 엄마가 잠을 못하게 하며, 낮에 자주 자서 아기의 활동이 활발하지 않고
    자도 금방 깨서 또 엄마를 괴롭힌다는 이야기 입니다.

    태교한달은 태어나서 10년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돌이 되어서 밤 9시에 자서 아침 8시까지 안깨고 잘자는 아이도 있는 반면에,
    자꾸 깨고 보채고 잠시도 엄마에게서 떨어지지 않는애도 있지요.

    임신했을때 정서적인 안정이 중요하다는 것이 다시 밝혀졌네요.

    photo by natalielucier

    http://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148631.php

    2009년 5월 1일 금요일

    차병원에서 배아줄기세포로 당뇨병을 고친다고?

    3년전 황우석 박사님이 science지에 실은 논문을 우리나라 스스로 조작이라고
    발표하여
    스스로 줄기세포 강국의 길을 포기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있은 후, 우리나라의
    줄기세포연구는 거의 전면 중단이 되었었지요.

    이번에  차병원에서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를 정부가 승인을 했다고 합니다.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반대하며, 자국의 연구도 막은 부시 정권이 물러나고
    배아줄기세포의 연구를 허가한 오바마 정부가 들어선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바마정부는 2억달러를 투자하고 계속 투자를 늘린다고 합니다.
    이에 우라나라도 드디어 미국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껏 배아줄기세포연구를 하려합니다.

    이번에 차병원에서 내놓은 연구계획은 본인의 체세포의 핵과 다른 사람의 난자를 핵치환하여
    배아줄기세포를 만들어서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 척수마비등의 치료에 사용하는 세포치료제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난자는 기증을 받아서 해결한다는데요. 인공수정과정에서 남거나 수정에는 사용하지 못하는 폐기되어야 하는 난자를 이용해서 배아줄기세포를 만든다고 합니다.

    당연히 윤리적인 문제는 남아있어서 종교인을 포함한 윤리위원회를 강화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에, 제론사에서 올해 미국에서는 최초로 척수마비환자를 대상으로 배아줄기세포로 치료를 하는
    임상시험을 한다고 하지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미국의 주장과 달리, 이것이 세계최초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미 중국에서는 척수마비, 다발성 경화증등에 대해 임상시험수준이  아니라 임상응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이것을 인정을 안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은 복잡한 규제로 인해 
    동물시험을 모두 거쳐야 하나 중국은 바로 임상응용이 가능하여, 줄기세포치료는 중국이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중국은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를 하는 병원들이 있으며,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하여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미 내고 있습니다. 성체줄기세포는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신경이면 신경, 혈관이면 혈관으로 분화시키는 기술만 있으면 치료제로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이런 분화기술조차 필요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차병원이 시도하는 핵치환을 이용한 배아줄기세포생성은   현재까지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 방식이고 
    암이 발생할 가능성을 제거하는 기술이 필요하며, 근본적으로 윤리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방식이어서 
    쉽게 임상응용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차병원에서도 3~5년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만일 성공한다면, 성체줄기세포 보다 강력한 분화능과 증식능이 있으므로, 좀더 효과적이고 다양한 곳에 쓰일 수 있는  세포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차병원의 경쟁자는 누구일까요?
    마구잡이 임상실험으로 앞서나가는 중국도 있고 
    성체체세포유도만능세포를 만든 일본도 있습니다.
    엄청난 예산을 쏟아붓는 미국도 있지요.

    저는 줄기세포치료가  우리나라 의료전반에 영향을 미칠것이며, 의료관광을 비롯한
    향후 유비쿼터스 헬스 산업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아줄기세포이든 유도만능세포이든 성체줄기세포이든 기본 원리는 같으며,
    결국 전세계 표준이 되는 기술을 갖는 나라가 의료계의 강대국이 될 것입니다.
    IT에서 컴퓨터의 운영체계를 잡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계속 떠오릅니다. 
    결국 독점을 해야 하며, 그럴려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어야 하겠습니다. 
     
    애플의 맥킨토시와  MS의 윈도우즈중 어느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좋은지는
    이미 역사로 증명이 되었습니다.
    전 줄기세포기술이 최고의 기술을 가지는 것보다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술로 퍼져나가는 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이번 차병원의 기술이 애플의 맥킨토시처럼 기술력은 최고이지만 다른  병원이나 연구소에서
    쉽게 사용하기 어려운, 소위 호환성, 보급성이 떨어진다면,
    결국 사장될 것입니다.
    윤리적인 문제를 비롯하여, 기술적인 까다로움등을 고려해 보면, 맥킨토시처럼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차병원에서도 이 연구결과가 성공한다고 곧바로 당뇨병등의 치료제로 쓰일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니,
    이 방식은 조금더 미래의 방식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번 차병원의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를 응용하여  당뇨병등 난치병의 치료를 당장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적어도 3~5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그 이후에는 당뇨병뿐아니라 , 다른 무궁무진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할 지는 모르지만, 그것 역시
    아직은 미래의 일이니까요.

    언론에는 보도되지 않았지만,
    당뇨병의 경우에 ,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하여서는  치료방법이 이미  개발이 되어 성공한 상태이므로,  
    이번 연구계획승인을 계기로 하여, 배아줄기세포연구보다는 오히려,
    어느 병원, 연구소에서나 배아보다 좀더 쉽게 사용이 가능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들이  더 활성화되어
    세계표준으로 자리잡는 회사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인용: KMA times1
    KMA times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