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ncet Neurology, January 30, 2009
줄기세포치료가 신경학영역에서 아주 활발히 이루어지고 실제 임상에도 쓰이고 있습니다.다발성 경화증이라는 병은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자기 면역계가 중추신경계를 공격하여 탈수초화(demyelination)을
일으켜서 각종 마비증세를 보이는 것인데요.
시카고의 Northwestern University에서는 골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로 다발성 경화증을
아주 드라마틱하게 호전시켰다고 보고했습니다.
21명중 17명이 호전을 보였으며 MRI에서 remyelination이 보였다고 합니다.
이것의 의미는 신경이 재생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현재 미국에만 40만명의 다발성 경화증환자가 있답니다.

지도로 보니 북미와 러시아, 북유럽쪽에 환자가 많아 보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드문병이므로 의료관광의 타겟으로 삼아야 되겠네요.
문제는 이 병이 지금까지믄 완치가 안되고 점점 악화될 뿐이었다는 겁니다.
이 치료법은 자기의 골수에서 유래된 줄기세포를 사용하므로 줄기세포를 이식전에
면역억제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때문에, 생명을 위협하는 치료법이 아닙니다.
백혈병치료때의 이식법과 중요한 차이이지요.
따라서, 무균실도 필요없고 아주 간단히 끝납니다.
이미 중국에서도 이 치료법으로 환자를 2007년부터 치료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링크를 가보면 놀라운 사실들을 보게 됩니다.
http://www.likecell.cn/index.php3?file=detail.php3&nowdir=3545826&kdir=3486221&dir=3545826&id=1276377&detail=2
ALS(Amyotrophic lateral sclerosis)라고 다발성 경화증과 유사하고
희귀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앓고 있는 사람들 본적 있습니다.
이 역시 줄기세포로 치료가 가능하답니다.
앞으로 의료의 미래는 노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것과 이것을 줄기세포와 연관짓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또한, 현재 이슈가 되는 의료관광도 이 줄기세포임상응용과 떼어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어서 이런 줄기세포치료센터가 우리나라에도 들어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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