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13일 금요일

알레르기 비염이 있으면 공부 못해요?

알레르기 비염은 우리나라 사람의 10~30%가 앓고 있는 흔한 질병입니다.
그런데 이 알레르기는 선진국 병입니다.

과거 우리나라가 못살고 영아 사망률이 높을 때는 이런 병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유는 면역이론중에 세균감염과 알레르기 반응은 다른 경로로 일어나며
예방 접종의 활성화와 위생의 개선으로 예전처럼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어릴적에 감염되는 경우가 줄어들게 되었지요.

그러면 세균감염이 되었을 경우에 가는 면역 경로가 줄어들기때문에
남아도는 면역기능들이 준비를 하고 있다가
알레르기 물질이 들어오면 쉽게 더 강하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르키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 환경오염의 영향되 있지요. 하지만 근본적으로 면역계의 변화라고
설명됩니다.

세균감염이 줄고 알레르기가 많아진 요즘, 새로운 문제가 생겼네요.
알레르기 비염을 가진 소아는 주의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게다가 언어 및 운동 발달도 떨어지고 주의력이 부족하답니다.
(Korean J Otorhinolaryngol-Head Neck Surg 2008;51: 141-7)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도 연관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아이의 부모님은 좋은 과외, 학원을 찾기 전에
비염치료부터 해야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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